"스페이스X 블랙홀"…2조 달러 공룡이 월가 자금 빨아들였다

2026.06.14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100817

데일리안

IPO 시장판 흔든 머스크…우주주식 줄줄이 급락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2조 달러(약 2740조원)를 돌파하며 월가를 뒤흔들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성공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다른 우주·성장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스페이스X 블랙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로 750억달러(약 103조원)를 조달하며 미국 역사상 최대 IPO 기록을 세웠다. 상장 첫날 주가는 19% 급등한 160.95달러에 마감했고 기업가치는 2조 1000억달러(약 2877조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머스크는 세계 최초의 '1조 달러 자산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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