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2225
한겨레
서른이 안된 미국 민주사회주의 진영 후보 멜라트 키로스가 민주당 하원의원 당내 경선에서 15선 현직 의원을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뉴욕에서도 민주사회주의 진영 후보들이 현역 의원을 제치며 잇따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사회주의 진영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에이피(AP) 통신 등 보도를 보면 민주사회주의자 키로스가 콜로라도 제1선거구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지명을 놓고 15선 현역 의원 다이애나 디게트를 꺾었다. 키로스는 오는 11월 콜로라도주 본선거에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선거구에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덴버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2024년 대선 당시 이 지역에서 77%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 성향의 디게트는 1997년부터 약 30년간 하원 의석을 지켜온 중진이지만, 정치 신예 키로스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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