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혔던 김대중 일산 사저, 7일부터 시민에게 다시 열린다

2026.07.0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2312

한겨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기 고양 일산 사저가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고양시는 민선 9기 출범일인 지난 1일부터 사저기념관 누리집 예약 시스템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해설 관람 프로그램은 7일부터 운영한다. 민경선 고양시장이 취임 첫 결재에 사저기념관 재개방을 포함하면서다.

2일 고양시 등 설명을 들어보면, 디제이(DJ·김대중 전 대통령) 일산 사저는 대통령 당선과 정권 교체로 향하던 시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공간이다. 김 전 대통령은 1995년 12월 완공된 정발산동 사저에서 대통령 취임 전까지 머물렀다. 1997년 12월 대선 당선 직후에는 이곳에서 외환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1998년 1월에는 조지 소로스 회장과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났다. 햇볕정책으로 이어진 평화통일 구상도 이 시기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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