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게임 레벨 올려주는 부업까지… 청년 절반 “기회 되면 해외로”

2026.06.14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2013

조선일보

[벌어진 격차, 멀어진 세대 <2부>]

<2> 쥐꼬리 월급에 갇힌 청년들

서울의 한 영상 콘텐츠 업체에서 일하는 한모(29)씨는 입사 때 연봉 2800만원이 3년째 그대로다. 생계비를 빼면 저축할 여유가 없다. 그래서 자신의 게임 실력을 활용해 이미 모은 게임 아이템을 팔거나 남의 게임 계정의 레벨을 대신 올려주고 한 달에 20만~30만원을 버는 부업을 하고 있다. 그는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직장 선배들 조언에 버텨왔지만, 시간이 나의 편이 아닌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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