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소외 속에서도 해외 '큰손 투자'받는 K-바이오

2026.06.17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77597

아시아경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달아오른 증시에서 소외받는 분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업계 거물들의 자금 유입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이나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17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은 최근 계열 펀드를 통해 유한양행 지분을 기존 4.36%에서 5.07%로 확대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추가 매수 규모는 약 478억원이며 투자 목적은 단순 투자다.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수입 확대와 알레르기 치료제(YH35324)·HER2 이중항체 항암제(YH32367)·HER2 표적항암제(YH42946)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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