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조교사 4인 은퇴식 개최

2026.06.25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280179

스포츠동아

한국경마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정든 주로를 떠난다. 한국마사회는 2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문 기수는 5월 코리안더비를 끝으로 26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말 낙마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 끝에 내린 명예로운 은퇴 결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교사 전직을 준비 중인 그가 기수로서 팬들과 직접 마주하는 마지막 공식 무대다.

문 기수는 2001년 데뷔 이후 통산 9615전에 출전해 2055승을 거뒀다.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태종 기수(2249승)에 이은 한국경마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최우수 기수에는 통산 10회나 선정되었고, 한국 경마 영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2022년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한국 기수 최초로 국제등급 대상경주(IG3)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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