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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中 산둥대 한국문학번역워크숍 현장
27일 중국 지난(济南) 산둥대 훙자러우 캠퍼스 외국어학원 224호 강의실. 중국 여러 대학에서 모인 한국어학과 석·박사과정생 10여명이 한국에서 온 시인을 가운데 앉혀두고 질문을 쏟아부었다. 1930년대에 지어져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냉방이 잘 되지 않았다. 한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자 강의실 안이 후끈 달아올랐지만, 학생들은 질문하느라 더위도 잊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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