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말 7초 사퇴’ 김민석 주재 마지막 국무회의…“잠실 시위대, 단호하게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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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에 대해 “정부는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말씀을 듣고 또 존중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상황을 빌미로 해서 일부 참석자들이 타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위대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내 잠실 개표소를 봉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봉쇄 시위로 대한체육회는 열흘 넘게 사무실 출입을 못 하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봉쇄는) 시위의 목적과도 전혀 무관하고 출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사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펜싱 선수들이 펜싱 칼을 꺼내는 거를 못 꺼내게 막으면 도대체 어떻게 하냐”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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