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동명이인도 못 걸렀다… 2025년 대선만 ‘남의 명부 서명’ 2000건

2026.06.18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36462

세계일보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인이 타인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2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명부 서명 착오 사례의 전체 규모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3 지방선거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 부실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경기 과천시 중앙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최상수 기자 18일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대 대선에서 선거인이 타인의 선거인명부 서명란에 서명한 사례는 전국에서 총 2359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5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45건, 인천 161건, 경북 123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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