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1260
한겨레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행을 둘러싼 쟁점 가운데 하나인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 레바논 정규군의 통제력 확대와 연계해 이스라엘군 주둔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동을 순방 중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쿠웨이트시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있는 유일한 이유는 헤즈볼라가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군과 합법적이고 주권을 가진 레바논 정부가 점점 더 넓은 자국 영토를 통제하고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레바논군이 더 넓은 지역을 확보할수록 헤즈볼라가 통제하는 지역은 줄어들고, 이스라엘도 레바논에 덜 주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가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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