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일 내”라더니 이번엔 “2주”…또 바뀐 종전 시간표

2026.06.09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8887

한겨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공방이 하루 만에 멈추면서 확전 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해 ‘수일 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으나 다음날엔 “앞으로 2주”라는 더 긴 시간표를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의 예비선거 지원 원격 유세에서 “우리는 지금 협상 중이고, 그들은 매우 좋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그들은 모든 것을 내놓을 의향이 있고, 핵무기를 갖지 않겠다고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주 안에 우리가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게 될 때 진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월요일(8일), 화요일(9일), 수요일(10일) 중으로 합의를 위한 돌파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 시간표를 ‘2주 내’로 늘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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