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56780
국민일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주말인 탓에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유독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었다.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판매하는 매장들이다. 매장 앞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카메라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약 40년째 카메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태씨는 “어느 순간부터 젊은 세대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은 것 같다”며 “디자인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 푸르거나 노리끼리한 특유의 색감을 찾는 등 취향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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