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수사’ 한찬식 발탁에… 與지지층 일부 “배신·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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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민정수석 인사 놓고 與내부 균열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에 검사 출신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하자, 여권 지지층에서는 “또 검사냐” “검찰 개혁에 대한 배신”이라는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다. 지지자들은 한 수석이 문재인 정부 때 정권을 겨냥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지휘한 검사 출신이라는 점, 고(故)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위라는 점 등을 문제 삼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인사”라고 했다. 민주당 내부가 차기 당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 친청 둘로 쪼개지는 상황에서 여권 분열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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