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5/0000193406
마니아타임즈
대한민국 고교 야구 황금세대를 이끄는 천재들이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각자 최선의 계산기를 두드렸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들이 내민 구체적인 계약 조건 속에서 이들이 내린 선택은 향후 한국 야구 지형도는 물론, 유망주들의 진로 트렌드까지 뒤흔들 대형 사건이다. 막대한 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저마다의 정답을 찾아 레이스를 시작한 선수들 중 과연 마지막에 가장 크게 웃을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가장 치밀한 계산으로 안정적인 대박을 노리는 주인공은 부산고 하현승이다. 투타겸업을 소화하며 ‘부산고 오타니’로 불리는 하현승은 최근 뉴욕 양키스로부터 무려 226만 달러(약 34억 원)의 초대형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과감히 뿌리치고 KBO리그 잔류를 선언했다. 미국 직행 시 겪어야 할 마이너리그의 긴 육성 기간 대신, 국내 무대에서 확실한 에이스 대접을 받으며 연착륙하겠다는 실리적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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