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독한 현실에… ‘교권보험’ 가입 8년새 7배

2026.07.0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489

조선일보

“교육청 보호망 못 믿어 각자도생”

작년 11월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가를 내고 쉬고 있는 상태였다. 그때 본인이 맡고 있던 반에서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는데, 가해·피해 학생 학부모들이 A교사에게 잇따라 전화해 폭언을 퍼부었다. 피해 학생 부모는 “선생님이 애들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건이 발생했다”며 교사 탓을 했고, 가해 학생 부모는 “뇌가 없냐”는 막말까지 했다. A씨는 이들을 교육당국에 신고해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지만 ‘서면사과’ 조치만 내려졌다. A교사는 “자녀 문제 앞에서 학부모들이 괴물로 돌변해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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