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전자 교정 기술로 환자를 고치고 싶다"…배상수 서울대 교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38050
동아사이언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서 심장질환과 빈혈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 데 성공하고 지난 1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인간 배아 단계에서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을 한번의 유전자 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다. 연구 윤리 문제나 '맞춤형 아기' 등 논란이 있지만 유전질환을 극복하는 데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한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생명의 설계도라 불리는 인간 유전자(디옥시리보핵산, DNA)를 직접 고치는 것은 '신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한국이 가진 유전자 교정 기술로 환자를 치료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전자 치료를 필두로 한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게 배 교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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