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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엘링 홀란의 월드컵 은 끝났다. 그는 골을 넣지 못했고, 노르웨이는 연장 끝에 잉글랜드에 1-2로 졌다. 대회 7골을 기록한 홀란은 연장전 교체돼 벤치에서 탈락을 답답한 표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후반 동료 토르뵈른 헤겜의 골이 홀란의 반칙 판정으로 취소됐다. 홀란이 엘리엇 앤더슨의 등을 밀었다는 판단이었다. 접촉은 있었지만 골을 취소할 만큼 명확한 반칙이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남았다. 노르웨이로서는 억울하다고 느낄 만한 장면이 또 있었다. 잉글랜드의 동점골 직전 공이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에 닿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골키퍼 외르얀 닐란과 노르웨이 선수들은 즉시 심판에게 항의했다. FIFA는 공 안의 센서 자료에서 접촉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노르웨이 선수단이 문제를 제기할 만한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경기 중 홀란은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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