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매출 달렸는데 '비상'…"이래서 장사하겠나" 곡소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05540
한국경제
길어진 여름에 겨울옷 판매 시기 단축
의류 소비 살아나도 FW 판매는 '비상'
패션업계, 간절기 상품 늘려 수요 공략
세계적 폭염으로 국내외 패션업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상 이맘때부터 FW(가을·겨울) 상품 판매를 준비해야 하지만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마케팅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탓이다. 특히 국내 패션 기업들은 최근 의류 소비가 살아나는 호조 속에서도 고가의 FW 상품 판매가 늦어질 경우 실적 개선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폭염에 흔들린 의류 마케팅 전략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조직매형의류(SPA) 브랜드 H&M은 길어진 여름에 대응해 올해 의류 마케팅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몇 년간 9월 말까지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가을 컬렉션을 예년보다 더 가벼운 소재로 제작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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