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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 미국 최대 케이블·미디어 기업 컴캐스트가 NBC유니버설을 별도 상장사로 분사하는 대대적인 구조개편에 나선다.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와 스트리밍 경쟁 심화, 미디어 업계 대형 인수합병(M&A) 확산 속에서 통신과 미디어 사업을 분리해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은 이를 기업가치 제고 신호로 받아들이며 컴캐스트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0% 넘게 급등했다.
컴캐스트는 29일(현지시간) NBC유니버설과 유럽 미디어 사업인 스카이를 별도 상장사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분사는 비과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1년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 컴캐스트 주주들은 분사 이후 컴캐스트와 NBC유니버설 양사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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