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등 글로벌 이슈 같이 해결한다…북·중 신 혈맹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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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중 정상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대응하는 새로운 동맹의 시대를 선언했다. 지난 8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한 공동 인식을 달성”했다고 밝혔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만족한 견해일치가 이룩”됐다고 과시했다.
시진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지난달 14~15일)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을 잇달아 만나 의견 일치를 끌어내면서 북·중·러 ‘3각 반미 연대’ 고리의 완결성을 만들어 낸 모양새다. 특히 양국 발표에서 모두 북핵 문제가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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