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마에스트로'인가 '금융위기 주범'인가…그린스펀 전 의장 별세

2026.06.2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01585

한국경제

‘미국 중앙은행(Fed)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던 앨런 그린스펀 전 Fed 의장이 22일 파킨슨병 합병증으로 워싱턴DC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그린스펀 전 의장의 부인인 앤드리아 미첼 NBC뉴스 워싱턴 담당 수석특파원이 이날 별세 소식을 알렸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1987년 8월부터 2006년 1월까지 18년5개월간 Fed 의장으로 재직했다. 미국 경제 호황기에 Fed를 이끌면서 시장의 자율을 중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0~2000년대 정보기술(IT) 기업을 지켜보며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간 Fed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은행의 위상과 영향력을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자산시장의 거품을 키워 세계 금융위기를 야기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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