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320
조선일보
국내 통신 3사가 장기 고객 우대의 상징이었던 결합 할인 제도를 잇달아 손질하고 있다. 지난해 해킹 사고 수습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은 데 이어 AI(인공지능) 투자까지 빠르게 늘어나자, 수익성 확보를 위해 할인 혜택부터 줄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부터 기존 정률형 결합 상품인 ‘맞춤형 결합’ 가입 가구의 모바일 회선 추가를 중단한다. 맞춤형 결합은 초고속 인터넷과 집 전화, 인터넷 전화 등 유선 상품과 이동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이동전화 회선을 결합하면 회선당 기본료를 10%씩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최대 5회선을 묶으면 기본료를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장기 고객 우대 상품으로 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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