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문 안했다?” 블룸버그·미래에셋 공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48350
국제신문
미래에셋 “오보…법적 대응” 스페이스X의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과정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은 실제로 주문을 접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틀린 악의적 오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들이 지난 5월 중순 공동인수단 20여 곳에 이메일을 발송해 스페이스X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래에셋증권이 해당 요청에 응하면서 자사 고객을 위한 청약 주문을 제출한 것으로 인식했으나, 대표주관사들은 미래에셋증권의 응답 제출을 공식 주문이 아닌 단순 수요 의사표시로 간주했다고 말했다. 실제 주문은 대규모 기업공개와 관련한 월가 관례에 따라 대표주관사가 별도의 이메일을 발송한 이후인 6월에 입력됐는데, 주관사들은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 배정 물량 주문을 한 건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했다고 소식통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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