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덴마크도 37도…유럽폭염 범인은 ‘오메가 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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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근 유럽에 뜨거운 공기를 장기간 가두는 ‘오메가 열돔(오메가 블록)’ 현상이 나타나면서, 북유럽 국가들까지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덴마크 기상청은 “전날 유틀란트반도 동부 도시 외둠의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기상청의 1991~2020년 기후 평년 데이터에 따르면 6월 평균 최고기온은 18~21도, 7월 평균 최고기온도 20~22도에 불과했다. 여름에도 서늘한 편이었던 북유럽까지 폭염에 시달리는 건 ‘오메가 열돔’ 현상 때문이다. 상공의 강한 고기압이 그리스 문자 ‘Ω(오메가)’ 모양으로 자리 잡아 뜨거운 공기를 한 지역에 장기간 가두는 대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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