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차가운 평화’ 주장에 반박 잇달아… “한국엔 뜨거운 위험 초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4206
조선일보
“北이 한미 분열 악용해 억지력 시험할 우려”
차 석좌 “북핵 위협 대처 위한 과도책”
워싱턴 DC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북한 비핵화는 단시일 내 달성이 어려운 목표가 됐다”며 미국이 북한과의 ‘차가운 평화(cold peace)’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런 타협이 한미 동맹 간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 내 핵에 대한 불안을 고조시켜 궁극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해가 될 것이란 반론이 제기됐다. 조지 W. 부시 정부 때 미·북 협상에 관여한 차 석좌는 미 조야(朝野)의 대북 강경론자였지만 지난 4월 외교·안보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기고에서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인정하고 군축·핵무기 비확산을 위한 미·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해 외교가에서 파장이 적지 않았다. CSIS의 한반도 연구 프로그램은 외교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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