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노조 휴업 5일째…건설협 “대부분 현장서 공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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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의 휴업이 지난 8일부터 닷새째 이어지면서 건설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물론 노동계에서 피해 확산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수도권 레미콘 운송거부 사태 관련 긴급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집단휴업으로 인해 전날 기준 22개 대형 건설사 공사 현장 105곳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단됐다. 협회 측은 이에 따라 약 10만㎥ 규모의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되면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건설협회는 “이미 대부분 현장에서 공정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휴업 사태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경우 일부 사업장은 전면 셧다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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