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 "유시민 역할" 평가…곽상언 발언엔 "스스로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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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노무현재단을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사과와 당부를 전했다. 재단 운영을 둘러싼 유족의 역할과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평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의 문제 제기까지 함께 언급하며 재단이 특정 개인이나 진영의 소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지켜온 공적 유산이라는 점을 환기했다.
노 씨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유족의 재단 운영 참여 문제와 관련 "재단 설립 초기부터 기본적으로 반대해 왔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은 혈연관계의 유족이 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뜻을 함께한 시민과 동지들이 함께 관리하고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이름을 둘러싼 정치적 상징과 재단의 공공성을 분리해 봐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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