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쉬어야지" 김태형 감독 왜 약속 어겼나…비슬리 퇴장 후폭풍, 최준용이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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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신원철 기자] 롯데 김태형 감독이 거짓말쟁이가 됐다. 그럴 수 밖에 없던 사연이 있다. 이미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 을 쉬게 해주려 했지만, 불펜 상황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최준용이 등판을 자처하자 9회를 맡기기로 했다. 롯데는 최준용의 등판으로 2점 리드를 지키며 '엘롯라시코'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와 경기에서 11-9로 이겼다. 0-2로 끌려가던 3회 고승민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집중시키며 6점을 몰아쳐 경기를 뒤집었다. 쉽게 풀리는 경기 같았지만 '엘롯라시코'는 역시 달랐다. 선발 제레미 비슬리 가 '헤드샷' 퇴장을 당하면서 불펜 운영이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5회 5실점 빅이닝 허용에 8회에는 오스틴 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면서 끝까지 쫓기는 양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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