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3/0000051294
주간경향
JTBC 채무불이행으로 촉발된 중앙그룹 위기가 콘텐츠 업계 위기로 확산하고 있다. JTBC가 법원의 긴급 승인을 받아 출연료·외부 제작비 등의 지급을 가까스로 완료했지만, 메가박스의 정산 불이행으로 영화계로 불똥이 튀었다. 배급사·제작사·수입사·홍보마케팅사 등으로 분배되어야 할 대금이 극장 단계에서 막힌다면 산업 전반이 자금난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메가박스는 최근 배급사들에 ‘6월 14일 이전까지 쌓인 미지급 정산금은 모두 회생채권으로 묶여, 향후 법원의 회생계획안에 의거해 추후 변제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긴 공문을 보냈다. 영화 티켓 매출 분배금 지급을 동결하겠다고 한 것이다. 극장 종영 후 정산은 45일 뒤에 이뤄지는만큼 7월 중순부터 5월 상영작들의 대금 결제가 막히게 되고 연쇄적으로 배급사들이 어려움을 겪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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