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106403
매경이코노미
GC녹십자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매입을 두고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와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의 차남 허진훈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 알리글로팀장이 같은 날 지주사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주주의 장내매수일 뿐이라고 일축하지만, 지난 2017년 이후 9년간 ‘숙부-조카 체제’를 유지해온 녹십자 지배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해석이 분분하다.
녹십자그룹은 독특한 지배구조를 유지해왔다. 2009년 허영섭 전 회장이 별세한 뒤 동생인 허일섭 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이후 허 전 회장의 차남 허은철 대표가 사업회사인 GC녹십자를, 삼남 허용준 사장이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를 맡으며 실질 경영 전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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