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5/0000197646
마니아타임즈
고우석 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압도적인 구위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의 스탠스는 기묘하다. 메이저리그 불펜에 공백이 생겨도 고우석의 이름은 철저히 콜업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다. 빅리그로 올릴 생각은 없으면서도, 타 팀이나 한국으로 싼 값에 보내줄 마음은 더더욱 없다는 속셈인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지금 고우석이라는 확실한 전력 자산을 쥐고 한국과 미국 양쪽 시장을 흔드는 이른바 '꽃놀이패'를 즐기고 있다.
고우석이 미국 잔류를 고집한다면 디트로이트의 시선은 트레이드 마감일로 향하게 된다. 디트로이트는 애초에 큰 비용 없이 영입한 자원을 매물로 던져주고, 상대 팀의 알짜배기 미래 유망주 패키지를 받아오는 최고의 장사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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