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가는 초등교… 4곳 중 1곳 ‘학생 60명 이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4176
조선일보
전국 1732곳… 2년새 100곳 늘어
강원 횡성군 A중학교는 올해 전교생이 4명뿐이다. 교사가 학생보다 많은 7명이다. 지난 2000년 인근에 댐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영향이다. 학생이 워낙 적어서 학교 예산과 지역 기관들의 지원으로 온갖 체험 활동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방과 후 수업으로 난타·중국어 강좌가 열렸는데, 학생이 낸 수강료는 0원이었다. 오는 10월 현장 체험 학습 일환으로 가는 싱가포르 여행도 무료다. 하지만 A중 관계자는 “지원은 많이 해줄 수 있어도 정작 친구가 없다 보니 토론 수업이나 축구·피구 등 이 나이 때 해야 하는 필수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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