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셔서 더 집중했다" 헛스윙 삼진-헛스윙 삼진-역전 만루홈런, 대타로 교체 안 하고 맡기자 프로 11년차에 첫 그랜드슬램

2026.06.19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6/0004417572

스포츠조선

1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을 찾은 홈팬들은 어색한 장면을 마주했다. 지난해까지 3년간 팀을 이끈 요시이 마사토 감독(61)이 상대팀 라쿠텐 이글스 사령탑으로 찾아왔다. 이틀 전 라쿠텐 감독에 취임해 공교롭게 지바 롯데와 첫 경기에 나섰다. 요시이 감독은 2023~2024년 지바 롯데를 가을 야구로 이끌고, 지난해 꼴찌로 떨어져 팀을 떠났다.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

열흘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그림이다. 라쿠텐은 인터리그(교류전)가 진행 중이던 지난 10일 오전 1시, 미키 하지메 감독(49)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가 끝나고 3시간 뒤 발표가 나왔다. 시오카와 다쓰야 수석코치(43)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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