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888
중앙일보
“결혼 준비하면서 서울에 집 샀는데 덜컥 먼 지방으로 가라면 큰일이죠.”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5년차 엔지니어 A씨는 “공장이 간다고 사람까지 따라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생활 기반이 다 여기 있는데 혹시라도 강제로 보낼까 봐 겁난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구축 구상이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재 확보와 주민 동의, 인프라 구축이라는 ‘3대 난제’를 먼저 풀어야 한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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