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통제가 만능 아니다…등산객, 치악산 산불 잡다

2026.07.0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4/0000013640

월간 산

산불 막은 원주연세의료원 산악회 치악산 산불 초동진화에 공을 세운 원주연세의료원 산악회가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이들의 '등산객을 산불을 일으키는 잠재적 가해자로만 취급하지 말고, 입산통제를 열어 주면 오히려 산불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주장을 정확히 뒷받침하는 사례다.

산불은 지난 5월 1일 오후 7시 30분경 치악산 곧은치 일대에서 발생했다. 정확히는 헬기장 북쪽 약 100m, 원통재 300m 직전 왼쪽 능선이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원주연세의료원 산악회 김충열 대장(진단검사의학과)과 대원들이 이 산불을 발견했다. 김충열 대장은 "한 대원이 '여기 근처에 절이 있나? 연등을 켠 것 같다'는 말에 자세히 들여다보니 시뻘건 불길이 늘어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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