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성숙, 불법 증축 방치하다 최근 철거” 민주 “흠집내기 중단하라”

2026.06.13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1876

조선일보

국민의힘은 13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본인 소유의 불법 증축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버티다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야 철거 논의를 시작했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 후보자가 4주택자라며 이재명 대통령 기준에 따르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적격자’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증축 건물에 관해서는 언급 없이 한 후보자가 다주택을 처분하고 있다며 “모범적 공직자”라고 했다. 국민의힘에는 “과도한 총리 후보자 흠집 내기를 중단하라”고 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소유하고 있는 건물 2동을 연결하는 통로가 불법 건축물이라는 점을 지적받았다. 당시 한 후보자는 “연결 통로가 불법 증축이라는 사실을 청문회를 준비하며 알게 됐고, 임차인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후 종로구청이 건축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두 차례 시정 명령을 했고, 시정이 이뤄지지 않자 지난해 말 이행 강제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이달 초까지도 불법 통로가 철거되지 않았고,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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