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어린이 168명 기억하자’…이란 대표팀 배지 착용, 월드컵 정치 논란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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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란 축구대표팀이 착용한 작은 배지가 정치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의미의 배지인데, FIFA 규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제기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9일 이란 대표팀 선수들이 멕시코 티후아나에 도착할 당시 양복에 ‘#168’이라고 적힌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숫자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첫날 초등학교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어린이 168명을 의미한다고 이란 외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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