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엔 안 아플 거다" 감독 예측 적중…'1선발급' 5선발로 진화한 이유→확실한 동기부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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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두산 베어스 의 2년차 우완 투수 최민석 (20)의 기세가 무섭다. 당장 한 경기 반짝하는 활약이 아니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우뚝 섰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하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여겨졌던 영건이 어떻게 두산의 '1선발급' 에이스로 진화했을까. 그 바탕에는 사령탑의 든든한 신뢰와 아시안게임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었다.
최민석은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의 눈부신 역투로 팀의 9대1 대승을 이끌며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최민석의 활약에 대해 "잘 던질 때가 돼서 잘 던진 것이다. 다른 건 없다"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 전 외야 훈련 중 최민석에게 건넸던 농담 섞인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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