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28970
중앙일보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 관련, 평일인 8일에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시위의 양상이 달라졌다. ‘정치적 시위’와는 거리를 두려는 2030 주도의 시위에서 구호에 “부정선거”가 추가되며 강성 보수 성향 시위의 모습이 나타났다. 시위 장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자 유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위 참가자로부터 소지품 검문검색을 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약 1800명 이상이 모여 시위를 이어갔다. 자정쯤 약 8000명 규모였던 시위는 나흘째 월요일이 되며 규모가 줄었지만, 일부 참가자가 밤새 잔디밭 등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전날까지 시위를 주도했던 20·30대 참가자의 비중은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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