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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야구의 신이 이 젊은 투수에게 잔인한 시련을 주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김윤하 (22)가 타선의 침묵과 수비 실책의 엇박자 속에 KBO리그 역대 최다 선발 연패 2위 타이 기록이라는 벼랑 끝에 서게 됐다.
김윤하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총 78개의 공을 던지며 5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1-4로 뒤진 5회초 시작과 동시에 불펜 박정훈 에게 바통을 넘긴 김윤하는 이대로 경기가 키움의 패배로 끝날 경우, 지독했던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선발 18연패'라는 기록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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