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업, 프랑스 선거까지 개입…‘친팔’ 후보 떨구려 ‘성범죄자 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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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스라엘의 기업이 3월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친팔레스타인’ 후보를 낙선시키려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뉴욕 시장 선거 등에도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추가 조사로 배후를 잡을 계획이다.
프랑스 총리실 산하 허위정보조사기구인 ‘비지눔’은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로크 솔리스’(Rokh Solis)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보 작전을 탐지했다”며 “이스라엘 행위자들의 개입을 보여주는 여러 기술적 지표를 확인했다. 특히 ‘블랙코어’(Blackcore)라는 이스라엘 기업이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비지눔은 지난 3월12일부터 프랑스 지방선거를 겨냥한 “외국발 디지털 개입”을 감지하고 실태를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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