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란듯… 中 ‘둥펑-17’ 발사 공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3257
조선일보
음속 10배 요격 어려운 ‘항모 킬러’
중국군이 최대 2500㎞ 떨어진 태평양 지역 미군 기지나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DF)-17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중국 국영 CCTV의 ‘군정(軍情) 시간이 왔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로켓군 실전 훈련을 소개하면서 둥펑-17이 도로 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수직으로 솟구치는 장면을 내보냈다. ‘항모 킬러’로도 불리는 둥펑-17은 2019년 10월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무기로 대만 전역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제1도련선(일본 열도-오키나와-대만-필리핀-말라카해협을 잇는 선) 안쪽의 미군 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 군사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과 대만을 겨냥해 보낸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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