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1599
동아일보
법원 회생 절차와 별도로 기업의 대주주가 검찰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넘겨진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자금 한계에 몰린 대주주가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회사채를 대규모로 발행하거나 기업어음(CP) 등 단기 자금을 부당하게 끌어다 쓴 혐의 등이었다.
5일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 등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을 알고도 820억 원 규모의 단기 채권을 판매해 납품업체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채권자들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1월 김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고, 서울중앙지검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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