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노르트스트림 폭파, 우크라 정부 지시"…4년 만에 첫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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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첫 공식 기소…독·우 관계에도 파장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독일 연방검찰이 2022년 유럽 에너지 안보를 뒤흔든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 정부를 공식 지목했다. 수년간 이어진 수사 끝에 독일 사법당국이 "우크라이나 국가기관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작전"이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유럽 외교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검찰은 전날 우크라이나군 장교 출신 세르히 쿠츠네초우(50)를 전쟁범죄 공모와 폭발물 사용, 공공기반시설 파괴 등의 혐의로 함부르크 법원에 정식 기소했다. 검찰은 이 피의자가 우크라이나 국가기관을 대신해 작전을 수행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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