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9461
한겨레
12일 밤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같은 구호를 끊임없이 외쳤다. ‘부정선거’에서 시작해 ‘수개표’로 끝나는 하나의 구호가 완료되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7초 안팎. 1분에 8번, 1시간이면 500번 가깝게 구호를 반복하는 셈이었다. 30분이나 1시간에 한 번씩 제창하는 애국가가 그나마 분위기를 전환해 줄 뿐, 어떠한 공연도, 연설도, 시위 안내도 없었다. 지겨워할 법도 한 상황이었지만, 참가자들에게선 그런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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