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44/0001120682
스포츠경향
현시점 세계 최고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 ( 필라델피아 )가 50.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먼저 기세를 올렸다. 시속 100마일(160.9㎞) 강속구를 숨 쉬듯 던지는 ‘인간 화염방사기’ 제이컵 미저라우스키 ( 밀워키 )가 95구 15탈삼진 완봉승으로 응수했다. 이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영웅까지 가세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 다저스 )가 8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며 사이영상 레이스 참전을 선언했다. 내셔널리그 ‘역대급’ 사이영상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지난달 38.1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도 산체스에게 밀려 ‘이달의 투수’를 놓친 미저라우스키는 13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산체스가 보는 앞에서 역사적인 피칭을 했다. 투구 수 95개로 9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볼넷 없이 안타 하나만 내줬고, 탈삼진은 15개를 솎아냈다. 피안타 하나로 퍼펙트 피칭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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