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6743
중앙일보
SK하이닉스가 외국 기업의 미국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인 40조원 조달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 상장 자체보다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얼마나 지속될지를 두고 전망이 갈리면서,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두 배 넘게 벌어졌다.
10일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전날 종가 기준 약 3% 높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로 총 1억7790만주를 발행, 265억700만 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한다. 이번 IPO는 2014년 중국 알리바바(250억 달러)를 넘어 외국 기업의 미국 IPO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국 IPO 전체로도 스페이스X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나스닥에서 ‘SKHYV’라는 종목 코드로 조건부 거래가 시작된다. 오는 13일부터는 ‘SKHY’로 정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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