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해경 진출에, 대만 동부 해역 긴장…“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

2026.07.05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2730

한겨레

중국 해경이 대만 동부 해역에서 ‘정례 법 집행 순찰’을 이어가자 대만이 해경 함정을 투입해 감시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순찰 지역을 ‘관할 해역’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에 대만은 이를 ‘불법적 권한 확대’이자 ‘인지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대만해협 넘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대만 동부 해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4일 중국 해경은 이날 슈산함이 이끄는 편대가 다이산함 편대를 교대해 “중국의 대만섬 동쪽 해역에서 법 집행 순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다이산함 편대가 대만 동부 해역에서 순찰 등을 진행한 것은 양안 어민의 합법적 권익과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고 중국은 주장한다. 이에 더해 중국은 편대 교대를 알려 이 해역에 대한 상시적 순찰을 공식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동쪽은 태평양을 향하고 있어 일본·필리핀·미국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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