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시민단체는 어디로 다 갔는가!

2026.06.09 · 조회 12

그 많던 시민단체는 어디로 다 갔는가!

선관위가 저지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의 참정권이 무참히 짓밟혔는데 며칠이 지나도 그 많던 시민단체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

518에 탱크데이라는 이벤트를 했다는 이유로 기업 총수까지 머리를 숙이게 한 스타벅스 사태에서 텀블러를 깨부수며 스타벅스 아웃, NO 스타벅스라고 외치던 시민단체들도

1후쿠시마 오염수라 외치며 당장 회만 먹어도 죽을 것처럼 떠들어대며 윤석열 탓이다. 윤석열 퇴진하라던 그 사람들도

'뇌 송송 구멍 탁'을 외치며 미국소는 안 된다며 이명박정권의 FTA를 반대하며 광화문을 뒤덮었던 그 많은 사람들도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을 대신 쓰고, 국정농단을 벌였다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를 외치며 20여차례나 광화문을 촛불로 뒤덮었던 그 사람들도 다 어딜 갔는지....

때때마다 정의를 외치며 홈페이지를 도배하던 전교조도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붙이던 민주노총도

선관위의 이번 행태에 대해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선택적 분노에 익숙한 이런 자들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정의를 외쳐왔다. 그리고 이 사회를 흔들어왔다.

결국 때마다 앞장서서 선동해왔던 그들의 위선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여 범죄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직 대한민국은 정의가 살아있다.

우리의 2030 세대들의 가슴 속에 그 정의가 살아 있었다.

그들은 형형색색의 돈냄새 풀풀 나는 피켓 대신

스케치북에 꾹꾹 눌러쓴 손글씨 피켓을 들고 정의를 외치고 있다.

그들을 바라보며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음을 느낀다...

정치인들은 또 다시 이들의 뜨거운 가슴에 찬물을 끼얹지 마시길....

#그_많던_싱아는_누가_다_먹었을까

댓글 3

  • 곶감러버5일 전

    선택적 분노라는 말이 딱 와닿네요. 사안마다 잣대가 달라지면 그게 무슨 정의인지 싶습니다.

  • 자유인민5일 전

    스타벅스·후쿠시마 때는 그렇게 들끓던 단체들이 정작 참정권 문제엔 조용한 게 참 씁쓸합니다. 결국 사안 자체보다 누구를 공격하느냐가 기준이었던 거겠죠.

  • 마지막에 2030 손글씨 피켓 얘기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돈 냄새 나는 동원 집회보다 스케치북 한 장이 더 묵직하게 느껴지는 건 저만이 아닐 듯하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