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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동결자산 사용처는 이란이 결정”…美 농산물 구매 압박에 맞불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이란이 미국과의 후속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국이 제재 해제와 함께 동결자산을 미국산 옥수수와 콩, 밀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란 국영 IRIB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란은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유전자 조작(GMO) 콩을 들여올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국민의 식량 안보와 농업은 외국의 정치적 조건에 종속될 수 없다"며 "국내 생산을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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